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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16

코엑스 가족이 가기 좋은 파스타 집: 샤이 바나 항상 사람이 많고 자리가 없는 코엑스 음식점에 자리도 널널, 맛도 괜춘, 분위기 가격 괜춘한 파스타집 소개드려요. 바로 샤이바나! 홍보 아니고 그냥 다녀온 솔직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코엑스 파스타'로 검색하니까 각기 다른 느낌의 파스타집이 세 군 데 나오더군요. 그 중 미국 가정식 너낌 파스타집인 샤이바나를 방문해봤습니다. 일단 미국 레스토랑 컨셉 확실하구요, 코엑스에 있는 음식점 치고 자리 널널 테이블 많아서 4인 이상이 가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실제로 애기 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았어요. 첨에 컨셉과 메뉴 사진만 보면 맵고 짜고 헤비한 음식일 거 같은데 막상 음식이 나오니까 왜 애기 포함 가족이 많은지 이해될 정도로 생각보다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무난하단 점에서 가족용으로 .. 2024. 4. 7.
부산 개금 맛집: 성원 칼국수/ 중독성 최고 오늘 리뷰는 평범할 수 있는 메뉴이지만 개금 명물인 칼국수 맛집이다. 바로 '성원 칼국수'. 개금 현지인이 진짜 맛있는 칼국수 집이 있다고 해서 데려간 곳이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이미 인기가 많아 저녁 시간에 갔더니 웨이팅이 있었다. 개금 주민들 웨이팅이었는데 칼국수라 회전율이 좋아 금방 빠지긴 했다. 가게 안에 들어가 보니 말그대로 방 하나에 다른 거 없이 칼국수를 먹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 들어차 있었다. 메뉴판에도 칼국수 단일 메뉴. 곱빼기는 가능이다. 칼국수 사진 고고링. 사진상으로는 평범해보이는 칼국수이지만 국물의 맛이 남달랐다. 지금도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이 날정도로 진하지만 깔끔 담백한 사골 육수였다. 칼국수 평소에 기름져서 쉽게 질리는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다 먹을 때까지 질리지않고 계속 들어.. 2024. 2. 14.
부산 서면 맛집: 회가 맛있는 주점, 인해 난 사실 부산 사람이지만 소신발언을 하자면 부산은 음식이 맛있는 고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지방 친구들이 맛집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항상 고민에 빠지곤했다. 물론 맛있는 집들이 있지만 길가다 아무데나 들어갔을 때 실패할 확률이 높은 곳이기에 더더욱 음식점을 찾아서 가야하는 곳이기도 함. 그래서 정말 신중하게 맛있다고 자부하는 곳만 블로그에 올리고 있는데 이번에 또 맛있는 데 다녀와서 글 쓰러왔당 서면에 있는 횟집 '인해'인데 회말고 다른 생선 요리들도 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이미 인기있는 집이어서 금 저녁 기준 웨이팅 한 시간 반만에 들어갔다. 글 마지막에 고난의 웨이팅 후기와 몸소 깨달은 웨이팅 팁까지...! 사진과 설명 고고링. 메뉴는 상시 메뉴판과 계절 메뉴판이있었는데, 보통은 계.. 2024. 1. 2.
광안리 현지인 맛집: 할매 재첩국 / 아점으로 강추 오늘은 해운대에서 광안리까지 산책 나간 김에 국밥을 먹고 왔다. 원래 가려던 곳이 두 군 데 정도 있었는데 결국은 첫 눈에 사로잡은 할매 재첩국을 가게 됨. 광안리 골목 안쪽에 자리한 데다 간판과 사람들이 그득그득한게 딱 봐도 맛집의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 알고보니 광안리에서 꽤나 유명한 재첩국 집이었음. 가보니까 해운대 주민으로서 이 집이면 부산 맛집으로 소개할만 하다 해서 글 쓰러 옴. 사진 고고링 외관은 이래 생김. 안에 공간이 넓고 테이블이 크게크게 있어서 단체도 충분히 수용 가능해 보였다. 평일 점심에 가니 가족끼리 온 사람들 아저씨, 아줌마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 음식이 나오기도 전부터 기대된 이유는 사람들이 넘나 열심히 스댕그릇의 비빔밥을 퍼먹으면서 재첩국을 들이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츄릅츄.. 2024. 1. 2.
삼각지 한식 주점: 주식 후기(예약 꿀팁) 그 유명한 삼각지 한식 주점에 다녀와봤다, 한 다섯번 시도끝에 성공한 집이다. 매번 저녁시간 맞춰서 가면 기본 웨이팅이 한시간 이상이라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음식점에 가버려서 성공한 적이 없었던 집이다. 워낙 근처에 음식점이 많아서 타협하고 다른 곳에 가게됨. 이번엔 테이블링으로 원격 줄서기 하고 가서 실제로 가게 앞에서 기다린 시간은 삼십분 정도였다. 오트만에 먹어본 삼각지 주식 후기 고고링. 웨이팅해서 먹을만 한 지, 웨이팅 팁들은 글 마지막에서 이야기하겠다. 음식사진 둘이 가서 음식 세 개를 시켰는데 그중 가장 먼저 나온 감태 주먹밥!! 안을 갈라 보니 오징어류 고추장 비빔밥이 들어있었다. 약간은 자극적일 수 있는 양념 주먹밥을 삼삼한 감태가 중화시켜줘서 괜찮았다. 좀 더 따뜻했으면 좋았을거같은데 .. 2024. 1. 2.
을지로 맛집: 우레옥 / 육수 맛있는 평양냉면 드디어 을지로 유명 맛집 우레옥에 다녀와봤다. 하필 공휴일에 가서 오픈 시간 11시 반 맞춰 갔는데도 2시간 30분 웨이팅을 했다. 주말, 공휴일에 가시는 분들은 웨이팅 단단히 준비하시는게 좋을 듯. 원격 줄서기는 불가하고 직접 번호입력해서 대기해야 한다. 회전율이 좋아서 인원이 빠지는 속도는 정말 빠른 편인데 우리처럼 앞에 140팀이 있다거나 하면 기본 두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 일분당 한 팀이 빠진다고 계산했을 때 대략 맞았다. 그렇지만 우린 오픈때여서 더 빨리 빠진 것으로 예상함. 그렇게 어렵게 먹은 평양 냉면 사진 투척! 고기 종류 시킬 수 있고 냉면은 물냉, 비냉, 김치말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맛은 육수가 정말 진하고 담백해서 기억에 남는다. 다른 것들은 다른 평양냉면 집이랑 비슷했는데.. 2023. 8. 17.
전포 카페: 어바웃타임/ 대화하기 좋은 카페 추천 부산 전포에는 카페가 증맬 증맬 많다. 요새는 카페거리가 더 확장돼서 골목마다 카페가 가득 생겼는데 너무 많아 이제 고르는게 어려울 지경. 게다가 인스타 유명 카페에 찾아가면 낮에도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잘 없다 ㅠ 오늘도 방황 중 우연히 들어가게 된 카페인데 공간도 넓고 음료 맛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후기 남기러 옴. '어바웃타임' 이라는 카페인데 시그니처 메뉴는 인절미 종류인듯. 친구가 인절미 라떼 시켜서 같이 마셔봤는데 고소하고 맛있었다. 난 달고나 라떼 먹었는데 달고나 많이 넣어줘서 좋았다. 디저트를 메인으로 하는 카페 같아 보였는데 케잌은 따로 시켜서 먹어보진 않았지만 종류가 다양하고 괜찮아 보였다. 무엇보다 음악 소리가 크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 카페여서 대화 나누기에 너무너무 좋았다. 요새 힙하.. 2023. 8. 17.
부산 서면/전포 맛집: 코르 파스타 바 이번에 언니 찬스로 전포에서 진짜 맛난 파스타 집에 다녀왔다. 적당히 즐기기에 분위기, 가격대 맛도 좋아서 후기를 올려본다. 바로 "코르 파스타 바"인데 요즘 인기가 많은 힙한 이탈리안 음식점이라 가기 전에 예약은 필수다. 항목을 나눠 후기 바로 고고링 분위기: 바테이블 형식에 오픈 키친이라 사장님이 요리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되게 맛깔나게 요리하셔서 음식 나오는동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4명이서 세 팀정도 앉을 수 있는 크기의 바 테이블이었다. 아무래도 바 테이블은 3명정도까지가 가서 얘기하면서 먹기에 적합한거 같다. 또 인상적이었던 점은 가게에 힙합 음악을 틀어주심. 인물 위주 사진이라 아쉽지만 대략 이런 분위기. 사진에서는 잘렸지만 테이블이 J자로 이어진다. 배경이 은은한 녹색이라 사진찍으.. 2023. 8. 3.
[해운대] 스시난 후기 / '헤어질 결심'에 나온 바로 그 스시 영화 '헤어질 결심'을 보는데 '어디서 많이 본 스시가...??!' 아니나 다를까 엔딩 크레딧을 기다려서 보니 소품에 '스시난'이 적혀있었다. 영화를 보는데 웬 스시가 화면 가득 원 샷을 받아서 영화를 보면서도 먹고싶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츄릅츄릅 사실 스시난은 집 근처에 있어서 가족들이 스시나 회를 먹을 때 가는 나름 단골 스시집이다. 그래서 이번에 본가에 갔을 때도 스시난 스시와 회를 먹을 수 있었다. 가게에 가서 먹을 때도 있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포장을 해와 집에서 먹는 경우가 더 많았다. 덕분에 '헤어질 결심'에 나온 초밥 도시락 형태로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되었다. 추가로 모듬회도 함께. 거두절미하고 바로 사진 투척! 오마카세 초밥 도시락 빨간 내벽 도시락 통에 초밥이 가득 담겨온 모.. 2023. 1. 26.
[삿포로] 세상 맛있는 함박 스테이크 집 (feat. 육즙 좔좔) 삿포로 함바그 맛집 후기: Steak&Hamburg 삿포로에서 마지막 저녁을 보내게 된 날, 특별한 저녁식사를 어디서할까 고민하다가 간 Steak&Hamburg !! 삿포로가 있는 일본 훗카이도는 목장이 많아서 함박 스테이크가 유명하다. 우리가 찾아서 간 Steak&Hamburg은 함박 스테이크집 중 후기가 매우매우 좋았다 (고기 러버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너낌) 웨이팅이 있을 수 있대서 두근두근하고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5시 반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7시로 예약을 잡고 삿포로 길거리 상점 투어를 떠났다. 삿포로 제일 중심가 거리 맨 끝 쪽에 위치한 음식점이라 주변에 돈키호테, 백화점 등 둘러볼 곳은 많았다. 7시에 다시 가니 가게가 여유로운 느낌이었다. 일본 사람들은 저녁을 좀 일찍 먹나?!!..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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