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대 맛집/빵집으로 빼놓을 수 없는 마더린러 베이글을 다녀왔다.
학교를 다닐때부터 베이글이 생각나면 항상 가던 곳이었는데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있어줘서 너무 좋다.
메뉴는 기본적으로 여러 베이글 종류가 있고, 크림치즈 스프레드 들이 있는데 거기서 자유롭게 조합해서 구매하면 된다.
주문 팁
선택하기 힘들 때는, 먹고싶은 스프레드를 먼저 고르고 어울리는 베이글을 추천 받는 것도 가능하다.
샌드위치 개념으로 베이글 사이에 크림치즈 외에 야채, 베이컨 등 고기가 들어가는 '베이글 샌드위치'도 있다.
베이글 샌드위치는 베이글 크림치즈와는 또 다른 맛으로 점심대용으로 먹기에 알차고 좋다.
메뉴 추천
점심으로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베이글 샌드위치 중 '낫 소 베이글'이라는 메뉴를 선택했다. 낫소는 마더린러 샌드위치 종류 중에 내가 가장 자주 사먹는 샌드위치인데,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컨 + 베이글 조합이라 맛이 매우 깔끔하다. 베이글이 두 쪽이지만 한 쪽 다먹고도 질리지 않는 맛이다. 사실 이번주에만 두 번 시켜먹었다.
같이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너무 잘 어울렸다. 여기 커피도 은근 맛있어.
시킨다면 세트 메뉴로 할인받아서 아이스 커피도 같이 드시는거 추천함다.
맛 설명
드디어 낫소 베이글 실물 사진 투척!
진짜 간단하게 베이글 사이에 토마토 한장, 빠삭 구운 베이컨 그리고 두툼한 크림치즈만 들어가 있는데 단순해서 더더 맛있는 베이글 샌드위치다.
베이컨이 진짜 빠삭하다 못해 튀겨진 정도인데 달콤 짭쪼롬한 소스에 버무려져 있고 토마토가 와중에 상큼함을 더해준다. 무엇보다 마더린러의 특장점인 베이글이 쫜득해서 내용물이랑 같이 베어먹었을 때 너무 맛있다.
역시 베이글은 쫀득함이 가게의 내공을 보여주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베이글이랑 양상추는 조금 따로 논다고 생각해서, 상큼함을 주는 토마토만 야채로 들어가 있는 '낫소 베이글'이 샌드위치 메뉴에선 제일 맛있는 거 같다.
마더린러 가면 베이글 + 크림치즈 말고 낫소 베이글도 꼭 드셔보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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