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콕 통로, 스쿰빗 브런치 핫플 소개!!
"Bartels Sukhumvit" 이라는 곳인데 현지인에게도, 외국인에게도 매우매우 인기가 많은 브런치 카페이다.
관광객보다는 방콕에 사는 외국인들이 즐겨가는 핫플 느낌.
그도 그럴게 카페 분위기도 되게 감성 카페 느낌에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고 맛있다. 밑에 사진 비주얼만봐도 어떤 느낌인지 아실 것임. 방콕은 워낙 태국 음식 외에도 전세계 음식을 현지맛 그대로 또는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라 브런치 느낌 건강식 땡길 때 한 번 가보는걸 추천한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서울에 있었다면 아마 웨이팅 한시간 기본이었을 브런치집임.
음식 사진 고고링
첫 번째는 무화과 샐러드. 샐러드 종류가 매우 많았는데 그중에서 무화과 프로슈토 햄 샐러드가 맛있어보여서 시킴. 양이 진짜 풍성하고, 야채, 견과류, 과일 프로슈토 모두 아낌없이 듬뿍 담겨있어서 감동이었다.
용량때문에 사진 크기를 줄였는데 접시 진짜 크고 샐러드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임. 제일 추천하는 메뉴
그 다음 연어 에그 오픈 샌드위치. 오픈 샌드위치 종류가 굉장히 많았다. 이건 처음에 비주얼보고 오잉? 샐러드가 더 맛있어보이는데..? 했는데 맛은 만족스러웠다. 우선 보이지는 않지만 빵에 고급 버터가 잔뜩 발려있어서 단순할 수 있는 계란 스크램블과 연어의 풍미를 향상시켜줌. 중독성있는 맛이었다. 참고로 이 카페는 원래 사워도우 Sour Dough 맛집이기 때무에 샌드위치류가 주력 메뉴이다. 그래도 하나만 시켜야한다면 난 샐러드 시킬랭
마지막으로 숨은 강자, 그릭 요거트 보울!!! 이것도 진짜 짱존맛이었다. 이건 들어가는 재료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데 내가 만든건 패션 푸르츠, 딸기, 허니콤, 딸기잼, 카카오닙스 추가였다. 블루베리는 기본인듯. 혹시 모르니 시키실 분은 메뉴판 잘보고 기본이랑 추가랑 확인하고 주문하는거 추천. 역시 태국이라 과일들이 싱글 탱탱했고 베이스인 그릭요거트도 꾸덕 기본 충실한 맛. 진짜 맛있어서 강추. 태국에 오면 과일, 야채류는 무조건 성공이라고 보면 된다.
총평:
한국 우리 동네에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맛있고 분위기 좋았던 브런치 카페였다. 이층에다 자리도 많아서 일하거나 책보면서 오래 있어도 눈치보이는 분위기 아님. 평일 주말 모두 가봤는데 둘다 사람이 항상 많은 이미 인기있는 맛집이었다. 그리고 가격은 태국치고 비싼 편. 한국 브런치 카페 가격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음식에 비해 커피류는 쏘쏘임. 과일주스는 안 마셔봤는데 재료가 신선한걸 보니 과일음료는 맛있을 듯하다.
태국 여행 중 주말 아침 상큼한 브런치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믿고 가보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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