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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사진없는 뉴욕 미술관 박물관 입장 팁 (MoMa. 메트로폴리탄. 자연사 박물관 등)

by 루루이드 202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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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월말에 뉴욕 여행을 다녀온 김에 여행객으로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미술관, 박물관 입장권 구매 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굳이스 사진 올릴 필요없이 간결하게 고고

 

1. 고시티 뉴욕 익스플로러 패스 (Go City New York)

뉴욕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워낙 많아 여행객들을 위해 벌크로 묶어 파는 패스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고시티 뉴욕 익스플로러 패스"와 "뉴욕 시티 패스"가 있는데, 내가 대강 조사해본 바 단기 여행(일이주 정도)에는 고시티 익스플로러가 낫고 장기 여행(한 달이상)에는 뉴욕 시티 패스가 효율적인 것 같았다. 시티 패스는 더 비싼 요금에 무제한 같은 느낌이고 익스플로러는 박물관 짚어서 4개 5개 이런식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말. 

그래서 대표적인 박물관만 가고싶은 일반적인 여행객의 경우 익스플로러로 가고싶은 곳 정해서 n개를 사는게 가장 좋은 선택으로 보였다. 당연히 개수에 따라 패스 가격이 달라짐.

내 경우 7개 패스를 선택해 페리, 모마, 구겐하임, 탑오브더 락, 자연사 박물관, 휘트니 미술관을 다녀왔다. 사실 6개인데 처음에 메트로폴리탄도 가려고 했다가 현장에서 고시티 패스로는 메트로폴리탄이 안된다는 걸 알게됨. 암튼 이렇게 안되는 곳도 있기 때문에 가고싶은 곳 추려서 고시티 사이트에서 패스에 해당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는 웬만한 곳은 거의 다 포함되어있긴 하다. 

 

2. Waug 등 대행사 통해 조금 더 저렴하게 고시티 구매하기  

고시티 공홈에서 패스를 사도 되는데 요새 워낙 고환율 시대이기도 하고 대행사를 통해 사면 조금 더 저렴하기에 한국 대행사를 통해 구매했다. 참고로 대행사가 엄청 싸진 않다. 예를 들어 고시티 공홈이 20만원이라면 한국 대행사는 18만, 그나마 더 싼 데는 16만 이정도의 차이임. 

하나여행같이 유명한 곳에서도 팔고 처음 들어보는 사이트에서도 팔았는데, Waug라는 대행사가 가격비교해 봤을 때 다른 곳 보다 조금 더 저렴하길래 Waug 선택. 사실 처음 들어보는 곳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리뷰도 몇 개 있고 안되면 따지자라는 마음으로 했음. 다행히 구매 후 바로 고시티 공식 앱에 바우처를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걱정이 많이 줄어들었다. 

와그 통해 구매 -> 이메일로 바우처 이틀 이내로 보내줌 -> 고시티 앱 다운 받아서 바우처 등록

 

3. 본인이 학생 할인 가능한지 확인해보기

대부분의 미술관 박물관은 약 35-40달러 정도의 입장료를 받는다. 그리고 직접 가서 보니 학생 할인이 있어서 반값 정도인 17달러에 입장이 가능했다. 나는 미국 대학원 학생증이었는데(사실 대학 학생증이랑 구분 안가긴 함), 할인이 가능했다. 만약 학생 할인이 가능하면 고시티 패스를 사는 것보다 현장에서 반값 할인을 받고 입장료를 구매하는게 훨씬 이득이니, 학생이라면 학생증 챙겨서 현장 구매 대강추 한다. 약간 후회하는 부분임. 시험은 안해봤지만, 국제 학생증도 될 삘이니까 사이트 방문에서 알아보시길. 돈 많이 세이브 할 수 있다.

 

4. 메트로폴리탄 & 자연사 박물관 입장 특이점

일단 자연사 박물관은 패스로 가능한데, 내가 알기로는 약간의 후원금?으로 일반 전시장은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난 패스를 다른 곳에 쓸 일이 없어서 걍 썼는데, 후원금은 자기가 내고 싶은만큼 내는거라 사정에 맞게 5달러 10달라를 내고 입장하는 것도 가능. 대신 패스를 사면 특별전을 볼 수 있어서 4개 중에 고르라고 한다. 나는 유전자와 세계에 관한 특별전을 골랐는데 음 퀄리티가 그닥이어서 다른 사람들에겐 기본 전시만 보는 것을 추천할 것 같다. 결론은 원한다면 더 저렴하게 후원금 내고 기본 전시만 보시라는 것.

 

메트로폴리탄은 유명 박물관 중 패스에 포함되지 않은 유일한 곳이었다. 현장에 가서 알았고 나는 다행히 학생할인으로 저렴하게 들어갔지만 같이 간 다른 친구는 패스 하나를 낭비하고 제돈을 주고 들어갔기에 마음이 좀 아팠다. 또 특이한게 메트로 폴리탄은 입장권 + 스티커(그날 날짜가 찍혀있는) 을 줘서 옷에 스티커를 부치고 들락날락 입장이 가능했다. 또 종일권이라 스티커만 부치고 있으면 언제든 다시 입장 가능. 우린 나중에 다른 곳에 있다 화장실만을 위해도 입장을 했는데 뉴욕 도심에서 깨끗한 무료 입장 화장실이라는 것만으로도 메리트가 컸다. 따라서 받으면 스티커를 그날은 옷에 계속 붙이고 다니는 거 추천. 

또 전시관이 특이하게 건물의 여러 날개에 있는 바람에 관람을 위해서는 수시로 입장을 들락날락해야하는 구조였다. 그래서 스티커 시스템을 사용하는 듯 했고, 그로인해 사실 티켓을 한 장만 구매해도 두 명이 이용 가능해 보였다. 한 명은 지류 티켓, 한 명은 스티커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 예산이 많이 타이트한 학생들을 위해 알려드리는 꼼수지만 당연히 티켓을 사는 게 바람직하다. 

 

5. 예약 가능한 곳은 고시티 앱에서 예약하기

미술관은 대부분 예약이 없지만 페리나 탑오브더 락 같이 예약이 가능한 곳이 있다. 둘 다 고시티 앱에서 날짜와 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인기 많은 곳들이고 당일날 현장에서 패스를 이용하려고 하면 마감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전날이라도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은 한 달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총평:

뉴욕 미술관, 박물관 드리고 싶은 팁은 이정도이고, 한 줄로 말하자면 학생이라면 무조건 현장 학생할인 받기, 일반인이라면 고시티 익스플로러에서 n개 패스 사서 가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패스는 그냥 장소 개수만 사서 가는거라 예약을 하는 곳을 제외하고는 그냥 당일날 고시티 앱 큐알을 찍고 들어가면 된다. 참고로 항상 티켓 창구에 가서 고시티 패스를 찍고 입장권으로 교환해서 들어가는 시스템이니 어디든 가면 바로 티켓 창구로 가시길. 

 

++대중교통 팁:

뉴욕에서는 주로 지하철과 버스를 많이 타고 다니는데, 전에는 패스를 사서 일주일 무제한으로 많이 다녔다면 요새는 nfc마크가 있는 카드로 한국처럼 찍고 타는 추세이다. 대부분의 신용카드에 nfc마크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한번 확인해보고 뉴욕에서도 사용하면된다. 그리고 애플페이도 가능하다. 장점은 일주일동안 13번인가 14인가 이상 타면 그 이후부터는 요금을 내지 않고 탈 수 있다는 것. 즉 13-14번만 값을 내면 일주일동안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로 신청하거나 할 필요없이 앞서말한 nfc가능 카드를 찍고 타면 자동 적용이다. 일주일이 기한이니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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